치주염
동의어: 풍치, 치주병, 잇몸병, 치주 질환, periodontitis
치주 질환잇몸과 치조골을 파괴하는 염증 질환
상세 설명
치주염(齒周炎, periodontitis)은 잇몸병이 진행된 상태로, 잇몸뿐 아니라 잇몸뼈(치조골)·치주인대·시멘트질까지 염증이 침범한 만성 감염 질환입니다. 한국인 만 30세 이상의 약 30%, 만 65세 이상의 약 50% 이상이 중등도 이상의 치주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치아 상실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치주염의 진행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치은염, gingivitis): 잇몸에만 염증이 있는 가역적 상태. 잇몸 빨갛게 부음·양치 시 출혈. 스케일링과 양치질 개선으로 회복 가능. 2단계(초기 치주염): 잇몸뼈에 미세한 흡수 시작, 치주낭 깊이 4mm 정도. 3단계(중등도 치주염): 잇몸뼈 흡수 30~50%, 치주낭 5~7mm, 치아 흔들림 시작. 4단계(중증 치주염): 잇몸뼈 흡수 50% 이상, 치주낭 7mm 이상, 치아 심하게 흔들림, 발치 위험. 치주염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치태(플라크)와 치석의 만성 자극 — 가장 큰 원인. ② 흡연 — 잇몸 혈류 감소로 치주염 진행 속도 약 2~3배 빠름. ③ 당뇨병 — 잇몸병 위험 약 3배, 잇몸병이 당뇨 조절도 어렵게 함(양방향 관계). ④ 유전적 소인 — 가족력이 있으면 위험 증가. ⑤ 스트레스·면역 저하. ⑥ 잘못된 보철·교정·이갈이로 인한 외상성 자극. 치주염의 위험성은 단순히 치아를 잃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치주염이 심혈관 질환(심근경색·뇌졸중), 당뇨 합병증, 폐렴, 임신부의 조산·저체중아 출산, 류마티스 관절염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잇몸병 세균과 염증 물질이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입니다. 치주염 치료는 단계에 따라 다릅니다. 초기는 정기 스케일링과 양치 교육으로 충분하지만, 중등도 이상은 치근활택술(루트 플래닝)·치주 수술·잇몸 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치주염은 완치되지 않는 만성 질환"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진단 후 평생 정기 관리(3~4개월 주기)가 필요합니다. 서울비디치과 치주과 전문의가 진단·치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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