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오늘 이야기
- 이를 뽑으면 6개월 사이 뼈의 폭이 29–63% 줄어듭니다 — 뼈이식이 필요해지는 가장 흔한 이유
- 꼭 필요한 경우: 나사가 뼈 밖으로 드러날 때, 앞니처럼 보이는 자리, 위 어금니(상악동)
- 뼈 높이 5–7mm라면 짧은 임플란트도 5년 결과가 비슷했습니다 (98.5% vs 100%)
- 이를 뽑을 때 미리 채워 두면(발치와 보존술) 뼈 폭이 약 2mm 덜 줄어듭니다
- 치과마다 말이 다를 때, 자주 받는 질문 4가지, 상담 때 물어볼 질문 3가지
아래 글은 영상에서 문석준 원장이 한 설명을 교정 자막 그대로, 챕터별로 옮긴 것입니다. 말투를 살리기 위해 문장을 다시 쓰지 않았습니다.
뼈이식 권유를 받았을 때 드는 생각0:00
임플란트 상담받으러 가셔서 이런 말들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뼈가 좀 부족해가지고 뼈이식을 같이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지시죠. 이 비용은 얼마나 더 추가될 것이며 수술이 커지는 건지 또 기간은 얼마나 더 늘어날 건지 그리고 솔직히 이런 생각도 드실 것 같아요.
이거 진짜 필요한 거 맞아? 괜히 이거 돈 더 받으려고 하는 거 아니야? 그런 의심이 드시는 게 이상한 게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유튜브에 뼈이식 한번 검색해보시면은 뼈이식을 권하면 의심해라 이런 영상들이 수백만 회씩 재생이 되어 있죠.
그러니까 환자분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헷갈리실 수밖에 없어요. 치과에서는 해야 된다고 하고 유튜브에서는 의심하라고 하고 진료실에서도 그런 표정을 정말 많이 봐요. 뼈이식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환자분들 얼굴이 살짝 굳으시거든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시죠.
원장님 근데 이거 꼭 해야 되는 거예요? 다른 데서는 안 해도 된다던데 저는 그 질문이 반갑습니다. 오히려 아무것도 안 물어보시고 네 알겠습니다. 하시는 게 더 걱정이죠.
내 몸에 하는 수술인데 최소한 하시는 이유는 알고 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그 중간에서 제가 치과의사로서 솔직하게 말씀드려보도록 할게요 뼈이식이 정말 필요한 경우가 있고 또 다른 방법을 같이 고민해볼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가르는 기준이 뭔지 논문 3편으로 확인을 한번 해보죠. 오늘 영상 끝까지 보시면은 상담받으실 때 제 경우는 그럼 어느 쪽인가요?
하고 물어보실 수 있게 되실 거예요. 그 질문 하나가 환자분들의 여러분들의 불안을 꽤 많이 줄여줄 겁니다. 첫 번째 임플란트는 땅에 박는 기둥이에요.
임플란트는 땅에 박는 기둥1:30

지난 영상에서 임플란트를 벽에다가 다는 선반에 비유했었잖아요. 오늘은 좀 다르게 땅에 박는 기둥으로 한번 생각을 해보죠. 울타리 기둥을 땅에다 박는다고 한번 생각을 해보실게요 기둥이 튼튼하게 서 있으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당연히 기둥을 둘러싼 흙들이 충분히 두껍고 깊어야 되겠죠.
땅이 너무 얕으면 기둥이 옆으로 삐져나오고 너무 얕으면 흔들리게 되겠죠. 임플란트도 정확하게 똑같습니다. 임플란트는 보통 지름이 한 4mm, 5mm, 길이가 한 8mm에서 12mm 정도로 되는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은 나사 모양 기둥이에요. 이걸 뼛속에 넣었을 때 기둥 둘레를 뼈가 빙 둘러서 감싸줘야 오래 버티겠죠.
그리고 아래로도 충분한 깊이가 있어야 될 거고요 그런데 뼈가 얇으면 어떻게 될까요? 임플란트를 넣었을 때 한쪽 뼈가 종이처럼 얇거나 아예 나사선이 바깥으로 드러나 버리겠죠. 그런 부분은 뼈가 붙지 않을 테니까 거기서부터 잇몸이 내려가고 염증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그래서 이럴 때 흙을 먼저 채우는 것 그게 뼈이식인 거죠.
부족한 자리에 뼈 역할을 하는 재료들을 채워놓고 그게 내 뼈처럼 단단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혹은 같이 임플란트를 세우는 방법 이걸 뼈이식이라고 합니다. 그럼 두 번째 왜 도대체 뼈가 부족할까요?
이를 뽑으면 뼈가 줄어든다2:38

그냥 이는 뽑으면 뼈가 줄어듭니다. 원래 태어날 때부터 뼈가 얇은 분들도 은근히 계세요. 근데 가장 흔한 이유는 정확하게 따로 있어요. 이를 뽑고 나면 그 자리에 뼈가 줄어드는 거죠.
그리고 생각보다 되게 빠르고 빠르게 많이 줄어들어요. 뼈는 쓰는 만큼 유지되는 조직이라 가지고 이가 있을 때는 씹는 힘이 뿌리를 통해서 뼈에 전달되니까 뼈가 나 여기 있어야 됐네 하고 버티는데 이게 없어지면 자극이 사라지니까? 몸이 내 뼈는 이제 여기 필요가 없나 보다 라고 생각을 해서 이거를 줄여버리는 거죠. 우주에 다녀온 우주 비행사분들이 다리가 약해지는 거랑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뼈가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본 연구가 있겠죠. 2012년에 발표된 분석인데 사람에서 이를 뽑은 뒤에 뼈 크기의 변화를 잰 연구 20편을 모아서 정리를 한 것입니다. 결과를 보면 이를 뽑고 6개월이 지나면서 뼈의 폭이 30%에서 60 %까지 줄어들었어요. 높이도 11%에서 22% 정도 줄었고요 그러니까 이 변화의 대부분이 처음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빠르게 아주 빠르게 일어났습니다.
쉽게 말하면은 이를 뽑고 반 년 정도 그냥 두시면은 그 자리 뼈의 폭이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들 수 있다는 말이죠. 제가 지난 영상들에서 임플란트를 너무 미루지 마세요. 라고 말씀드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미룰수록 뼈가 줄어들고 뼈가 줄면은 나중에 뼈이식이 필요해질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겠죠.
그러니까 뼈이식은 치과가 돈 때문에 없는 걸 만들어 내는 게 아니라 줄어든 뼈를 되돌리는 과정인 경우가 너무너무 많습니다.
뼈이식이 꼭 필요한 경우4:16
세 번째 뼈이식이 언제 필요한 것일까 우리는 어떤 경우에 뼈이식이 꼭 필요할까요? 제가 진료실에서 기준으로 삼는 거를 쉽게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첫째 임플란트를 넣었을 때 나사가 뼈 밖으로 드러날 만큼 뼈가 없는 경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기둥 둘레를 뼈가 다 감싸줘야지 오래 쓸 수 있는데 드러난 채로 두시면은 당연히 오래가기 어렵겠죠. 이럴 때는 드러난 부분을 채워주는 게 맞습니다.
두 번째 앞니처럼 바깥에서 봤을 때 좀 보이는 자리 앞니는 뼈가 특히나 얇기로 유명해요. 앞니는 원래 그래요 뼈가 부족한 채로 심으면은 몇 년 뒤에 잇몸이 내려가면서 임플란트 목부분이 거뭇하게 비춰볼 수 있게 되겠죠. 심는 데는 문제가 없겠지만 이제 웃을 때 보이는 자리니까 그것까지 신경을 해서 임플란트를 심으셔야 되겠죠. 그래서 앞니는 제가 좀 더 욕심을 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어금니는 뼈가 살짝 부족해도 심는 데 문제만 없으면 되는데 조금 못생겨도 된다는 말이죠. 근데 앞니는 사진 찍을 때 말할 때 웃으실 때 항상 보이잖아요. 몇 년 뒤에 잇몸이 내려가서 여기가 좀 까매요 라고 보시면은 그때 가서 뼈를 다시 만들어서 그거를 까맣지 않게 만드는 거는 처음보다 훨씬 어려워집니다. 그러니까 앞니는 처음 심으실 때 뼈와 잇몸을 충분히 만들어 두는 거를 훨씬 더 권하게 될 수밖에 없어요.
이거는 과잉 진료가 아니라 나중을 위한 보험 나중에도 나빠 보이지 않게 만들기 위한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세 번째 위어금니 자리입니다. 바로 위에는 상악동이라는 코 옆에 있는 빈 공간이 있고 이를 뽑고 나면은 이 공간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뼈 높이가 많이 얇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리고 되게 많아요.
뼈 높이가 너무 얇으면 임플란트를 세울 자리가 없으니까 이 공간을 바닥을 살짝 들어올리고 그 아래를 뼈로 채우는 수술을 하게 되고 이거를 상악동 거상술이라고 합니다. 임플란트를 알아보시는 분들은 한 번씩 들어보시는 단어죠. 그런데 여기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하나 있어요.
짧은 임플란트라는 선택지6:01

뼈 높이가 모자란다고 해서 꼭 뼈이식을 해야 하냐 뼈이식만이 답이냐 하면은 그게 아닌 경우들도 종종 있다는 말이죠. 기둥 이야기로 다시 가볼게요 땅이 얕아요. 그러면 방법이 두 개가 있겠죠. 흙을 더 많이 쌓아서 긴 기둥을 받거나 아니면은 그 얕은 땅에 적절한 짧고 튼튼한 기둥을 쓰거나 임플란트도 이제 짧은 임플란트가 있어요.
그러면은 그런 짧은 임플란트들을 쓰는 게 괜찮을까요? 궁금하잖아요. 그죠? 그래서 이거를 직접 비교한 연구가 있습니다.
위어금니 뼈 높이가 5에서 7mm 정도로 뭐 썩 충분하지 않은 환자분들 101분을 모아놓고 그냥 랜덤으로 두 그룹으로 나눴어요. 그리고 한쪽은 짧은 임플란트를 심었고 한쪽은 상악동 거상술을 하고 긴 임플란트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5년을 지켜봤대요 결과는 어떻게 됐냐면은 5년 뒤에 임플란트가 남아있는 비율 짧은 임플란트를 심은 쪽이 98.5% 뼈이식을 한 쪽이 100% 통계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뼈가 줄어든 정도도 합병증도 환자분들이 느끼는 만족도도 두 그룹이 비슷했다고 하네요.
연구진이 내린 결론은 두 방법 모두 실질적으로 쓸 수 있다 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연구가 말해주는 거는 뼈 높이가 어느 정도는 있는 경우라면은 아주 얇은 게 아니라면은 짧은 임플란트가 뼈 식을 대신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죠. 수술이라는 행위도 작아지고 기간도 짧아지고 비용도 줄어들 수가 있겠죠. 다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은 이 연구가 뼈 높이가 5에서 7mm인 분들이에요.
그러니까? 아주 뼈가 모자란 분들은 아니라는 말이죠. 그러니까 짧은 임플란트면 다 돼 라고 이해하시면 안 돼요. 내 뼈 상황에서 이런 선택지도 가능할지 정도를 여쭤볼 수는 있다는 말이죠.
짧은 임플란트 말고도 이제 또 뭐 좀 테크니컬한 방법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폭이 모자라면은 가는 임플란트를 쓰기도 하고 뼈가 남아있는 쪽으로 위치나 각도를 좀 틀어서 일부러 심기도 하죠. 요즘은 CT로 뼈 모양을 3차원으로 정확하게 보고 컴퓨터로 위치를 정하고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선택지도 뭐 그렇게 어려운 선택지는 아니게 됐습니다. 물론 이런 방법들도 모든 경우에 다 되는 건 아니고 씹는 힘이 많이 가는 자리인지 옆 치아와의 거리가 어떤지 각도가 어떤지 등을 따져서 내 상태를 보고 이야기를 하셔야 되겠죠. 뼈이식이라는 말 자체가 또 무섭게 들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뼈이식, 생각보다 작은 수술8:14

뼈를 이식한다니까 어디서 뼈를 떼어오는 그런 되게 큰 수술처럼 느껴지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작은 과정이에요. 요즘은 실제로 다른 곳에서 내 뼈를 떼어 오기보다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뼈이식재를 쓰는 경우가 훨씬 많고요 그냥 가루나 알갱이 같은 뼈이식재를 부족한 자리에 채우고 그 위를 얇은 막으로 덮어주는 게 그냥 임플란트 수술의 뼈이식 수술의 전부예요. 그리고 그 재료가 어떤 거푸집 역할을 해주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이사이로 내 뼈가 자라서 들어오게 됩니다. 이 뼈이식재 종류도 여러 가지라 가지고 이것도 많이 물어보시는데 크게 봤을 땐 네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 내 몸의 뼈를 조금 떼서 쓰는 방법도 있겠죠. 근데 이제는 잘 안 하겠죠. 그리고 소 같은 동물뼈를 가공한 재료 그 다음에 기증받은 사람의 뼈를 가공한 재료 그리고 합성해서 만든 재료 정도가 있습니다. 당연히 내 뼈가 제일 잘 붙겠죠.
근데 어쨌든 수술을 딴 데서 또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리고 가공한 재료들은 추가 수술을 안 하니까 이게 훨씬 빠르고 편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뼈가 덜 줄게 미리 막는 법9:18

그리고 뭐 이 이야기가 길었지만 오늘 꼭 알려드리고 싶은 게 하나 있는데 아예 뼈가 덜 줄어들게 미리 막는 방법도 있겠죠. 이를 뽑고 나서 뽑은 구멍을 그냥 두지 않고 그 자리에다가 뼈이식재를 바로 채워 넣는 방법도 있어요. 치과에서는 이거를 발치와 보존술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하면 땅이 다 꺼져 버리기 전에 흙을 미리 채워 두는 방법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죠. 이것도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 연구가 있어요.
2019년에 무작위로 임상시험 22개를 모아서 분석한 연구인데 이를 뽑을 때 뼈 이식제를 채운 경우가 그냥 뽑기를 한 경우보다 뼈 폭이 평균적으로 2mm 정도가 덜 줄어들어요. 고작 2mm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제가 아까 말씀드렸죠. 임플란트 지름은 4에서 5mm 정도예요. 그러니까 뼈 폭에서 2mm는 뼈이식을 하냐 맞느냐를 가르는 생각보다 큰 차이라는 말이죠.
그러니까 이를 뽑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뽑기 전에 한번 물어보시는 게 좋겠죠. 나중에 이 자리에 임플란트를 해야 될 것 같은데 뽑을 때 뭐 해두면 좋은 게 있을까요? 모든 경우에 발치와 보존술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이 질문 하나로 나중에 뭔가 자리가 움푹 꺼진다거나 수술이 어려워지는 거를 피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이를 뽑으셨다면 이제 너무 오래 비워두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되겠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처음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뼈가 빠르게 줄어든다고 말씀드렸어요. 바빠서 무서워서 1년 2년 미루다 보면은 뼈는 계속 줄어들겠죠. 당장 임플란트를 하지 못하시더라도 뼈 상태만이라도 확인해 두시면은 내가 언제 좀 언제까지는 치료를 받아야 되는구나 아시고 계획을 세우실 수가 있게 되겠죠. 이런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한 치과에서는 뼈이식을 해야 된다고 하고 다른 치과에서는 아 이거 안 해도 돼요.
치과마다 말이 다를 때10:47
라고 하고 그러면은 이제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실 수밖에 없겠죠. 환자분들이 보시기에는 한쪽은 거짓말쟁이네 라고 생각을 하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게 또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이제 과잉 진료가 없다 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뼈가 딱 경계선에 있는 경우들이 되게 많아요.
이식을 하면 좋고 안 해도 할 수는 있고 뭐 그런 애매한 자리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럴 때는 치과마다 또 의사마다 더 안전하고 좋다고 생각하는 쪽이 다를 수가 있게 되겠죠. 그래서 한쪽은 좀 더 기다려 보시죠. 그러면서 뼈이식 없이 한번 해봅시다 다른 쪽은 지금 있는 뼈로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라고 두 분 다 각자의 경험에 의거해서 근거 있는 판단들을 하시는 거겠죠. 그러니까 말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한쪽을 너 거짓말쟁이 너 과잉 진료 사기꾼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왜 그렇게 판단하시는지를 이제 CT 보면서 한번 설명해 주세요. 라고 하시면은 더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많이 받아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주 받는 질문 4가지11:51
이제 그리고 뼈이식 이야기를 하면은 꼭 나오는 질문들이 있어요. 네 가지만 치고 넘어갈게요 첫 번째 뼈이식 하면은 많이 아픈가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은 이제 이를 뽑거나 임플란트를 심을 때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그러니까 뼈이식 한다고 더 아프고 이런 거는 보통은 아니에요.
며칠 붓고 뻐근하신 정도가 그냥 가장 흔할 거고 근데 반대로 뼈이식의 범위가 너무 커지고 막 안에 염증도 많고 긁어내야 되는 경우가 많다면은 이제 좀 붓고 아프실 수도 있겠죠. 두 번째 나이가 많아도 뼈이식이 되나요? 나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이보다는 전신 건강이 훨씬 중요하겠죠.
당뇨나 골다공증이 있어도 잘 관리가 되고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시고요 다만 뼈가 차오르고 뼈가 단단해지는 속도는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은 조금 길어지실 수 있겠죠. 세 번째 뼈이식한 자리에 심은 임플란트는 오래가지 못하지 않나요? 이것도 많이 걱정들 하시는데 아까? 본 5년짜리 연구에서 뼈이식을 하고 긴 임플란트를 심은 쪽이 5년 동안 하나도 안 빠졌죠.
이식한 뼈가 제대로 자리 잡기만 했다면은 거기에 심은 임플란트도 충분히 오래 쓰실 수 있다는 게 이때까지의 뭔가 오랜 임상 결과로 밝혀져 있습니다. 네 번째 담배 피우는데 뼈이식해도 되나요? 이거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은 담배는 뼈가 차오르는 거를 몹시 몹시 방해합니다. 피가 안 통하게 만드는 거죠.
뼈이식을 계획하고 계시다면은 적어도 수술 전후만큼은 끊으시는 게 맞고 못 끊겠어요. 하면은 줄이기라도 하시라고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정리 · 이렇게 물어보세요13:18
정리를 해보자면은 뼈이식은 치과가 돈 더 받으려고 붙이는 옵션이 아니라 물론 그런 경우도 조금은 있겠지만 그럼 일반적으로는 그런 게 아니라 기둥을 세울 땅이 부족할 때 흙을 채우는 과정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뼈가 부족해지는 제일 큰 이유는 이를 뽑고 시간이 지나서인 거고 그리고 모든 경우에 뼈이식이 답인 건 아니고 그 상황에 따라서 짧은 임플란트나 뭐 다른 선택지가 있을 수도 있다 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뼈 이식을 권유 받으셨다면은 그냥 의심만 하시기보다는 한번 물어보세요. 그냥 허심탄회하게 제 뼈가 폭과 높이가 각각 몇 미리죠.
한번 보여주실 수 있나요? 제 경우에 뼈이식 없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다음에 뼈이식을 한다면은 얼마나 기다려야 되고 또 어떤 재료가 사용이 되나요? 세 가지를 잘 설명해주시는 치과라면은 충분히 믿고 진행하셔도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냥 CT를 같이 보시면 생각보다 보기 쉬워요 그래서 여기 보시면 뼈가 이거밖에 없어요. 얇아요. 라고 보여주시는 게 가장 정확한 설명이겠죠. 제가 채널에서 계속 말씀드리는 게 있습니다.
그 임플란트 이야기는 어쨌든 계속 한쪽에 극단적으로 자꾸 흐르기가 쉬워요 뼈이식은 다 사기다 라는 말도 틀리고 무조건 뼈 이식을 오래 해야 된다 라는 말도 틀려요 둘 다 틀려요 내 뼈가 어떤 상태인지 보고 그에 맞는 방법을 고르는 게 제일 정직한 정확한 답변이 되겠죠. 자 천안 불당동 서울 빌리지과 문석준이었습니다.
근거 논문
- Tan WL 외.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 2012;23(Suppl 5):1-21. DOI 10.1111/j.1600-0501.2011.02375.x · PMID 22211303 — 발치 후 6개월 뼈 폭 29–63%, 높이 11–22% 감소 (사람 연구 20편 체계적 고찰) DOI · PubMed
- Thoma DS 외.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2018;45(12):1465-1474. DOI 10.1111/jcpe.13025 · PMID 30341961 — 위 어금니 뼈 높이 5–7mm, 짧은 임플란트(6mm) vs 상악동 뼈이식+긴 임플란트 무작위 시험 5년: 생존 98.5% vs 100%, 차이 없음 DOI · PubMed
- Avila-Ortiz G 외.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2019;46(Suppl 21):195-223. DOI 10.1111/jcpe.13057 · PMID 30623987 — 발치와 보존술, 뼈 폭 1.99mm 덜 감소 (무작위 시험 22개 메타분석) DOI · PubMed